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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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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낙화생'이라고도 불리는 땅콩은, 칼륨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바나나보다 칼륨 함량이 세배나 높습니다. 몸 안에 과도하게 쌓인 나트륨은 소장을 통해 배출되는데, 이 때 나트륨은 칼륨과 1대 1 맞교환을 통해 배출됩니다. 따라서 칼륨이 많은 식재료를 섭취해야 나트륨 배출이 원활해져 고혈압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땅콩을 고를 때 껍질이 있는 피땅콩의 경우는 격자무늬가 깊고 선명할수록 잘 여문 땅콩입니다. 밋밋하거나 한 쪽이 작은 땅콩은 성장이 덜 된 땅콩입니다. 껍질이 벗겨진 알땅콩은 연분홍색이 선명하고 모양이 균일하며 표면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은 땅콩입니다. 반면에 색이 검은색이거나 빨간 기운이 있는 것은 수확기가 지나 수확했거나 변질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나트륨 배출을 위해서는 땅콩을 볶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수용성 영양소이기 때문에 땅콩을 삶으면 물에 용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볶은 땅콩이 삶은 땅콩보다 칼륨이 4배 더 많다고 합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땅콩을 볶아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버터는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땅콩으로 만든 땅콩버터는 찐득한 식감으로 강한 포만감을 유지해주어 불필요한 간식의 섭취를 막아주며, 땅콩버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땅콩을 한 번 볶아주므로 칼륨 함량도 높아집니다. 땅콩버터는 하루 2스푼 이하로 섭취하면 과식,폭식을 막고,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건강에 좋습니다. 실제 미국 휴스턴대학교 연구팀은 땅콩버터를 먹은 아이들이 과체중과 비만의 위험도가 낮아졌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땅콩 껍질에는 비타민E와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산화성분이 알맹이보다 3~4배 함유되어 있습니다. 레스베라트롤은 체내 염증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땅콩은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 섭취시 주의점 땅콩은 단...

다시마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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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해조류를 대표하는 다시마는 다 자라면 5미터 이상이 되며, 흔히 육수에 감칠맛을 내는 용도로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입니다. 세계적인 장수마을인 일본 오키나와 주민들은 일반인의 2배의 다시마를 섭취하는 것을 건강비결로 꼽는다고 합니다. 다시마는 해조류임에도 탄수화물 비중이 44%로, 탄수화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탄수화물 중 20%는 섬유소이고, 나머지는 알긴산과 라미나린 등 다당류입니다. 라미나린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로틴류, 크산토필류, 엽록소 등의 여러가지 유효한 색소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다시마에는 끈적거리는 점액성분인 무코다당류 알긴산이 들어 있습니다. 알긴산은 일반 식이섬유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속에서 중금속, 유해물질을 배출시켜서 해독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식사 시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여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혈압 강하,변비 해소,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어 고지혈증, 당뇨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시마를 잘게 자르거나 저며서 먹으면 알긴산 등 유효성분의 소화흡수율이 높아집니다. 한 대학 논문에서는 간과 장 기능이 취약한 쥐에게 알긴산을 섭취시키자, 질병 호전에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또한 다시마에는 미네랄이 26% 정도 함유되어 있어, 미네랄 보충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생강 효능,영양성분&생강 말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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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효능,영양성분&생강 말리는 법 생강은 9월~10월이 제철입니다. 제철을 맞은 생강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칼륨,칼슘이 풍부합니다. 동의보감에 생강은 장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강은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의 재배 역사가 가장 긴 인도에서는 생강을 신이 내린 치료의 선물이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왕 중 가장 장수를 한 영조는 소화를 돕기 위해 식전에 생강차를 즐겨 마셨습니다. 생강의 매운 맛과 열을 내는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인데요, 열을 발산해 장의 차가운 기운을 없애고 장내 유익균의 생존,증식을 유도해 장 기능을 높이고 암을 유발하는 염증 인자를 막아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 미국 암예방 저널에 매일 생강을 2g씩 4주간 섭취한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유발 인자가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생강은 생으로 먹기가 불편하며, 양념이나 차로 마시는 정도로 활용도가 한정적인데요. 매운 맛을 줄이면서 더욱 효과적으로 생강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추천된 그 방법은 바로 생강을 말려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생강은 말리면 열성이 강해지고, 말린 생강을 건강이라 합니다. 동의보감에도 장이 차서 배앓이를 하거나 설사를 하면 말린 생강을 처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천기누설' 방송에서 생생강과 건강을 각각 차로 끓여 실험한 결과, 건강(말린 생강)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생생강을 말리면 진저롤이 쇼가올로 변하게 되고, 이러한 쇼가올 성분은 장벽을 자극하여 주위의 혈행을 좋게 하기 때문에, 장의 온도를 높입니다. 생강 말리는 법 생강을 말릴 때, 생강의 껍질은 땀을 그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제거합니다. 껍질을 쉽게 까는 방법이 있는데요, 생강을 마디별로 분질러서 양파망에 넣...

배(Asian pear)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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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Asian pear)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가을이 제철인 배는 그 맛과 효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시인인 호머는 배를 신의 선물이라 칭송했으며,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 마리 앙트와네트를 배를 정원에 심어서 먹었을 정도입니다. 최근 들어 한국산 배가 덴마크 왕실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배는 옛부터 약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기침을 멎게 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고마운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배에는 펙틴 등의 식이섬유가 풍부한데요, 식이섬유는 우리 몸의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주어 간의 무리를 덜어줍니다. 또한 배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여 간의 해독을 돕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음료의 주성분으로, 몸에서 알콜이 해독되면서 생기는 강력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배출 및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 한 대학에서 배 추출물이 간세포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가을철 우리가 흔히 맛볼 수 있는 배는 신고라는 품종으로, 크기가 크고 신맛이 적으며 아삭아삭 씹는 맛이 우수합니다. 배를 고를 때는, 색이 황금빛을 띠며,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육질도 좋고 맛있습니다. 또한 꼭지가 움푹 들어간 것이 좋으며, 모양이 원형으로 좌우대칭으로 흠집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른 주먹 두 개 정도를 합친 크기의 배가 일조량을 많이 받아 당도가 높은 좋은 배라고 합니다. 배는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배를 식전 공복에 먹으면 당도가 높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데요, 식후에 먹으면 다른 음식들과 같이 천천히 소화흡수가 됩니다. 그리고, 배는 배숙 등으로 익혀 먹는 것이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배에는 열에 약한 비타민C보다 알부틴 등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더 풍부한데, 이 성분들은 열을 가하면 3700배 이상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배에는 특유의 까칠한 식감을 내는 석세포가...

양배추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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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양배추는 서양의 배추로 대표적인 해독채소 중 하나입니다. 양배추에는 베타카로틴 등의 각종 비타민과 칼륨,칼슘 등 무기질, 단백질,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서양에서는 옛부터 양배추를 '가난한 자들의 의사'라 불렀으며, 올리브,요구르트와 더불어 3대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는 비타민U와 비타민K가 들어 있어 위염,위궤양,역류성 식도염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되며, 발암물질 배출을 도와 위암을 억제하여,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를 손질할 때는 잎을 뜯어 식초물에 담가서 농약을 제거합니다. 양배추는 믹서에 갈아서 그 즙을 꾸준히 마시면 좋은데요, 특유의 풋내에 거부감이 드는 경우, 토마토, 파인애플 같은 과일을 함께 갈아먹으면 풋내가 제거됩니다. 양배추즙은 엽산,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양배추즙에는 대표적인 항산화성분인 비타민C가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기미,주근깨를 없애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노화를 예방하여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양배추는 위 손상 보호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치료 약제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양배추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선정한 암 예방 중요식품으로 마늘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하고,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뮤신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위,식도질환에 좋습니다. 그리고 양배추는 가격이 저렴하여 반찬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양배추를 끓여 물로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E,비타민K,포타슘 그 외에도 여러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물에 끓이면 영양성분이 우러나와 흡수가 용이합니다.

도라지 효능,영양성분&홍도라지 조청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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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효능,영양성분&홍도라지 조청 만드는 법 도라지는 동의보감에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었을만큼 폐와 기관지에 좋은 약재입니다. 흔한 채소이기는 하지만, 동의보감에 300여가지의 처방전에 쓰이는 것으로 나와 있는 좋은 약재이기도 합니다. 도라지 추출액이 기관지 질환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또한 면역력을 높여주고 염증 완화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흡곤란과 만성 기침에 시달리는 천식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도라지는 보통 1~2년생은 식용으로 분류하고, 3년이상 된 도라지는 약성이 강하여 약도라지로 분류합니다. 보통 식용으로 많이 쓰이는 도라지는 뿌리가 하나이며, 약성이 좋은 도라지는 오래 묵어 잔뿌리가 많이 생긴 상태입니다. 잎이 모두 진 가을 이후에 수확한 도라지가 좋다고 합니다. 이 도라지를 쪄서 말리는 것을 서너번 반복하면 홍도라지가 됩니다. 수증기를 이용해 무르지 않을만큼 살짝 찐 후, 햇볕에 잘 말려주는 것을 반복합니다. 도라지 같은 약용작물을 쪄서 말리면, 발효농축제품이 되면서, 유효성분 함량이 2~10배까지 높아지게 되므로, 동일한 양을 먹을 경우에 더 많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 사포닌인 사포닌D와 폴리페놀 함량, 그리고 항산화,항균 활성이 높아져 기침,가래해소와 천식에 매우 좋습니다. 이 홍도라지를 늘 곁에 두고 자주 먹기 위해서는 홍도라지를 조청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홍도라지 조청 만드는 법 물 4리터에 홍도라지 1뿌리를 넣고 10시간 푹 달입니다. 그 후 고두밥, 엿기름을 넣고 10시간 정도 끓이면 홍도라지 식혜가 됩니다. 홍도라지 식혜에서 밥알을 걸러내고, 48시간 동안 저어주면서 은근한 불로 졸여주면 홍도라지 조청이 됩니다. 생도라지보다 홍도라지 조청을 섭취하면, 소화흡수가 잘 되며 응축된 유효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좋습니다.

고사리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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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고사리가 발암물질이라는 괴담이 떠도는데요, 그 이유는 고사리에 함유된 티아미나제,타킬로사이드와 같은 독성성분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독성 성분은 상당히 미량만 함유되어 있으며, 고사리를 말리고 삶는 조리과정에서 90% 이상 소실되므로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고사리가 정력을 떨어뜨린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스님이 고사리를 먹는 이유는 정력을 떨어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요한 단백질 공급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사리가 중금속덩어리라는 말도 있는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결과 국내산 고사리의 중금속 함량은 모두 기준치 이하라고 합니다. 고사리를 구매할 때 중국산과 국내산을 구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내산은 잘린 단면이 매끄럽지 않고, 중국산 고사리는 잘린 단면이 매끄럽습니다. 중국산은 노지에서 대량재배하여 낫으로 채취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내산 고사리는 연한 갈색빛, 중국산은 붉고 진한 갈색빛을 띱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산은 줄기 윗부분에 싹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생고사리보다는 말린 고사리가 더욱 건강에 좋은데요, 그 이유는 삶고 말리는 과정에서 독소가 제거되며, 각종 영양성분이 더욱 농축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K가 상당량 증가하므로, 말린 고사리는 뼈,관절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말린 고사리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꾸준히 섭취할 수 있어 좋습니다. 고사리 영양성분 중에는 석회질,칼슘,칼륨,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어 허리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K는 지용성성분이어서 고사리를 볶아서 나물로 만들어서 섭취하면 그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사리 섭취시 주의점 고사리에는 칼륨이 풍부해 과다섭취시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사리 일일적정섭취량은 하루 두 줌(150g)입니다.

밤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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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밤은 고소한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밤에는 강력한 항산화비타민인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당뇨의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당 수치를 높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당뇨예방,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밤의 비타민C 함량은 100g 당 12mg으로, 사과의 세 배에 달합니다. 견과류 중에서도 비타민C가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생밤 10개만 먹어도 비타민C 일일필요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열을 가해도 손실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밤의 껍질이 두껍고, 전분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밤은 생밤 뿐만 아니라 군밤,삶은밤 등으로 익혀 먹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엽산도 풍부한데요, 엽산 역시 혈액 속 지방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밤껍질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혈당을 내리는 역할을 하므로, 밥을 지을 때 밥물로, 뜨거운 물에 밤껍질을 10분간 우린 물을 이용하면 당뇨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밤을 고를 때는 밤눈이 연한 색이며, 껍질이 윤기가 나고,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이 싱싱하고 좋은 밤입니다. 갓 수확한 밤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밤을 물에 씻어 물기를 닦지 않고 숨구멍을 뚫은 비닐봉지에 넣어 영하 1도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밤 껍질을 쉽게 까는 방법이 있는데요,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밤을 담가놓는 것입니다. 두껍고 단단했던 껍질이 물러지면서 밤껍질을 까기가 쉬워집니다. 그리고 생밤은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는데요, 밤 요리를 할 때 식초를 넣으면 식초에 들어있는 유기산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소화가 더 잘 되게 해주고, 비타민C의 흡수율도 높여줍니다. 밤 섭취시 주의점 밤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따뜻한 성질을...

무 효능,영양성분&무 꿀 발효액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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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효능,영양성분&무 꿀 발효액 만드는 법 무는 10~12월이 제철로 이 맘때가 단맛이 가장 좋아지고 아삭한 식감이 풍부합니다. 이 무는 예로부터 기관지가 안 좋을 때 챙겨먹었던 채소입니다. 무 영양성분 중에는 비타민C와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폐 같은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즐겨먹는 소고기뭇국은 호흡기 건강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조리법인데요, 무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삶거나 가열하면 상당량이 손실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에 들어있는 시니그린 성분 또한 가열하면 활성화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무를 국이나 찌개로 조리해서 섭취할 경우 호흡기에 좋은 성분을 온전히 섭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시니그린은 휘발성이 크고 분해가 빨라서 무를 썰고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손실되기 쉽고, 비타민C는 무를 칼로 써는 과정에서 금속성 칼에 닿아서 파괴되기 때문에, 무동치미 역시 호흡기 건강에는 좋지 않은 요리법입니다. 비타민C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레몬즙이나 식초를 뿌려주면 좋습니다. 무 꿀 발효액 만드는 방법 무는 비타민C가 풍부한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작게 썰 경우 무와 공기가 닿는 표면적이 넓어져 시니그린 성분이 휘발되기가 더욱 쉽습니다.) 이 썰은 무를 소독한 유리용기에 80% 정도 넣고, 꿀을 부어줍니다.(꿀 역시 호흡기질환에 좋습니다.) 무 1 꿀 0.8 의 비율로 담아서 무를 잠기게 해줍니다. 무 꿀 발효액은 3일 후에 찬물이나 따뜻한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됩니다. 무 섭취시 주의점 무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위가 쓰릴 수 있습니다. 무의 일일적정섭취량은 무 1/4개입니다.

비트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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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비트는 100g당 45칼로리이며, 3월~6월이 제철입니다. 비트는 미국심장학회가 추천한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비트를 주스로 만들어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혈압약과 대등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비트는 '땅 속에 흐르는 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혈액을 맑게 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혈액 내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철분은 적혈구를 생성하여 깨끗한 피를 만들어냅니다. 이 베타인 성분은 수용성으로 가열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비트의 붉은 색소성분인 베타시아닌,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효과가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적혈구 생성능력을 향상시켜 깨끗한 피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 비트가 혈액을 정화하고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비트를 고를 때는 뿌리가 매끄럽고 단단하며 흠집이 없고 중간 크기의 것이 부드럽고 좋은 비트입니다. 비트는 주로 샐러드로 먹거나 즙을 내어 마십니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비트는 생으로 씹어서 먹으면 영양소흡수율이 30%인데, 가열할 경우 세포조직이 연화되어 흡수율이 2배 이상 높아지므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 섭취시 주의점 다만 비트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미량 들어 있어 생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한 사람은 괜찮지만, 소화력,면역력이 약한 경우 소화장애,설사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과량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식품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비트 일일적정섭취량은 비트 한 개입니다.

고구마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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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고구마는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간 조엄이 대마도에서 종자를 가져와 우리나라에 심게 된 것이 재배의 시초인데요, 그 역사가 벌써 250년입니다. 그 맛이 마와 비슷하나 단 맛이 더욱 강하다 하여 감저라 불렸으며, 전라도 일부에서는 감재라고 불렀습니다. 본초강목에 고구마는 허한 것을 보하고 위와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항산화성분인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중간 크기의 고구마 하나에는 비타민C 일일필요량의 절반과 베타카로틴 일일필요량의 3~4배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대장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다른 과일,채소에 비해서 월등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고구마 줄기, 잎에도 좋은 성분이 많은데요, 잎에는 비타민 C, E,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줄기에는 비타민A와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며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고구마 제철은 8월~10월 중순인데요, 껍질이 매끈하고 단단하며 묵직한 것이 단 맛이 강하고 좋은 고구마입니다. 그리고 산지에서 갓 수확한 고구마에서만 볼 수 있다는 하얀 진액은 얄라핀이라고 하는 수지 배당체 성분인데요, 이 성분은 장운동을 돕는 효과가 뛰어나며, 가열해도 손실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한암예방학회에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 중에 첫번째 음식으로 고구마를 꼽았는데요, 고구마의 식이섬유가 다른 채소의 식이섬유보다 흡착력이 강하여 체내의 노폐물,발암물질,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대장건강에 좋기 때문입니다. 일본 도쿄대 연구소에서는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이 98.7%로 채소 82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우엉 효능,영양성분&우엉차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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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효능,영양성분&우엉차 만드는 법 지금 이맘때가 봄에 심은 우엉의 수확철입니다. 우엉은 국화과에 속하는 뿌리채소로 흙 속의 각종 미네랄과 철분을 먹고 자라 풍부한 영양소를 갖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우엉은 오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살찐 사람의 입맛을 잃게 하여 부종을 빼고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엉은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서 식욕을 억제하고 다이어트 시 생길 수 있는 변비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엉에 풍부한 사포닌, 리그닌 성분은 혈액에 쌓인 지방,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우엉에 함유된 이눌린은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킵니다. 실제 우엉차 추출물이 체중감량과 혈액 지질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우엉차는 유이,유승옥,효민 등 여자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우엉을 고를 때는 올곧게 길고 잔뿌리가 없고 겉이 매끈한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안에 바람구멍이 없고 단면이 깨끗한 것이 상품입니다. 우엉차 만드는 법 우엉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굵은 소금으로 우엉을 박박 문질러 씻고 물로 헹궈주면 우엉 틈새의 이물질 제거가 가능합니다. 우엉 껍질에도 파이토케미컬, 사포닌이 풍부하므로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썬 우엉을 건조기에 3시간, 혹은 햇볕에 6시간 바짝 말려줍니다. 말린 우엉을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덖어줍니다. 이눌린과 수용성식이섬유가 우러나도록 뜨거운 물에 끓여서 차로 따뜻하게 마시면 됩니다. (우엉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2리터 기준 우엉을 한 줌 넣고 30분 정도 중불에 끓여줍니다. 우엉 섭취시 주의점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섭취할 경우 칼슘같은 미네랄을 흡착하여 배출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 200g이 우엉 일일적정섭취량입니...

피스타치오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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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피스타치오는 견과류 중 유일하게 초록색을 띠고 있어 '그린아몬드'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견과류 중 피토스테롤이 가장 풍부하여 심혈관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스타치오는 구약성서 창세기에 비자라는 이름으로 등장할 정도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견과류입니다. 피스타치오는 아열대기후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피스타치오는 고소한 맛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아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쿠키, 케익, 생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에 활용되고 있는데요. 피스타치오에 풍부한 피토스테롤이 혈관을 좁게 만드는 찌꺼기를 제거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여 심근경색을 예방,완화합니다. 한 연구에서도 피스타치오를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질환 위험이 감소한다고 밝혀졌습니다. 피스타치오의 단단한 겉껍데기를 열면 보랏빛 속껍질이 나오는데요, 이 보랏빛 속껍질에는 혈관을 강화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데기를 제거한 탈각피스타치오보다는 가공이 덜 되어 껍데기가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데요, 껍데기가 없을 경우 공기와 접촉이 되어 산패가 빨리 진행되고, 속껍질도 제거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피스타치오는 생으로 먹기보다 기름에 볶아 먹으면 더 좋습니다. 피스타치오에 들어 있는 피토스테롤은 지용성성분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고 조리과정에서 함량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름에 볶은 피스타치오는 공복에 먹는 것보다, 식후 2시간 내에, 그러니까 식사 때 섭취한 지방이 위에 남아있을 때 먹게 되면 피토스테롤이 흡수가 잘됩니다. 피스타치오 섭취시 주의점 피스타치오 일일적정섭취량은 30g(약 49알)입니다. 과다섭취시 복통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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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표고버섯은 동서고금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꼽힙니다. 동의보감 뿐만 아니라 중국 문헌에도 효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표고버섯(마고)은 위장을 보호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인터페론의 유도물질이 풍부하여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뉴스매체에서는 세계의 슈퍼푸드로 한국의 표고버섯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암환자의 삶의 질과 생존율을 향상시킨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농촌진흥청의 자료에 의하면 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혈당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항암,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대표적인 약용버섯인 차가버섯이나 상황버섯보다 더 다양한 효능입니다. 표고버섯의 대표적인 효능은 항암작용입니다. 특히 베타글루칸의 일종인 레티난과 여섯종류의 다당류를 함유하고 있어서 면역력 증진효과 뛰어납니다. 일본에서는 레티난을 항암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미식품의약국에서는 10대 항암식품으로 표고버섯을 꼽고 있습니다. 먹는 방법이 제한적인 약용버섯과 달리 표고버섯은 강력한 감칠맛 성분인 구아닐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조리법이 다양하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갓이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실은 표고버섯의 갓보다 줄기에 항암성분인 베타글루칸이 40% 정도 더 많이 들어있으므로, 요리할 때 줄기도 요리하여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를 손질할 때는 까만 나무의 진이 뭍어있으므로 살살 칼로 긁어내주면 되고, 손을 이용해 결대로 찢어야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말리기 전에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려주면, 표고버섯을 말릴 때 검게 변하는 것이 방지됩니다. 햇볕에 하루 정도 말려서 끓였다가 식힌 물에 우려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요리에 이용하면 좋습니다. 표고버섯 섭취시 주의점 균사체이므로 생으로 먹기...

마늘 효능, 영양성분&마늘발효액,마늘차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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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효능, 영양성분&마늘발효액,마늘차 만드는 법 마늘은 냄새를 빼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라고 부릅니다. 로마에는 마늘 일화가 있는데요, 네로 황제를 독살하기 위해 포도주에 비소와 마늘을 섞어 마시게 했지만 마늘의 유황성분이 비소의 독을 중화시켜 독살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마늘은 해독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마늘은 한의학에서는 대산이라고 불리는데요, 마늘은 동의보감에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을 갖고 있어 종기를 없애주고 몸의 냉과 풍증을 없애준다, 그리고 위장과 비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면서 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식품 중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 항염제라 할 수 있습니다. 마늘을 고를 때는 굵고 불그스름한 것이 좋은 마늘입니다. 마늘을 손질할 때는 미리 물에 한 시간 동안 담가 불려두면 껍질을 쉽게 깔 수 있으며 아린 맛이 제거됩니다. 마늘은 매운맛만 떠올리게 되지만, 실제 당도를 측정하면, 오렌지보다 2배, 수박보다 3배 당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맵고 강한 향이 나기 때문에 단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마늘을 갈아서 숙성시키면, 아린 맛이 빠지고 단 맛(과당인 '프로토스')이 증가하며,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며 변비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 안에 들어있는 알리신, 설파이드 화합물은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위궤양,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마늘발효액 만드는 법 갈아준 마늘과 설탕을 6대4 비율로 소독한 유리병에 넣어 3개월 숙성시키면 갈변하고 단맛과 감칠맛이 증가한 마늘발효액이 완성됩니다. 마늘발효액은 각종 요리에 양념으로 이용하거나 물에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마늘차 만드는 법 마늘껍질,줄기,뿌리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물기를 잘 짜서 햇볕에 바싹 말립니다. 말린 껍질과 줄기,뿌리를 프라...

해바라기씨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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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씨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해바라기는 8~9월에 꽃을 피우며, 10월에 꽃이 지고 씨앗이 영급니다. 중국 한의학 고서에 보면 해바라기는 꽃잎부터 줄기,뿌리까지 약재로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해바라기꽃에 가득 들어있는 수천개의 꽃술을 털어내면 까만 해바라기씨앗이 보입니다. 국내에서 해바라기는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었지만 최근 씨앗의 유용한 효능이 밝혀지면서 식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바라기씨에는 불포화지방산과 엽산, 식물성 스테롤이 풍부하여, 항염증, 항혈증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며,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A,E,셀레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합니다. 그 외 치매예방과 천식 개선 효과도 연구결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비타민E는 피부미용에도 좋고 관절건강에도 도움이 딥니다. 해바라기씨는 수천년전 아메리칸 원주민들의 식량으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해바라기씨에 들어있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은 위 점막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며, 마그네슘은 위를 이완시켜주고, 트립토판 성분은 만성 소화불량에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해바라기씨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위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밥을 지을 때 쌀과 함께 넣어 익혀 먹으면 소화가 용이합니다. 다만 많이 먹으면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씨는 견과류 중에 기름이 많은 편이라, 해바라기씨를 짜서 기름으로 섭취해도 좋은데요, 해바라기씨 기름은 리놀레산이 많아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건강에도 좋습니다. 많이 가열하면 해로운 물질이 생길 수 있어, 생으로 한숟가락씩 먹으면 좋습니다. 그 외 해바라기씨를 분쇄기로 갈아서 천연조미료로 사용하고, 새싹, 꽃잎은 샐러드로 먹으면 좋습니다. 해바라기씨 섭취시 주의점 해바라기씨앗은 50%가 지방이므로 비만인 경우 섭취를 주의해야 ...

돼지고기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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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돼지고기는 삼겹살이 비계가 많아 살찌는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영양이 풍부한 좋은 고기입니다. 삼겹살 외 다른 부위는 지방보다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함유된 지방도 포화지방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습니다. 게다가 돼지고기는 우리 몸에서 합성할 수 없는 9가지의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질좋은 단백질 조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의 포화지방은 스테아린산이 풍부한데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동의보감에 돼지고기는 성질이 차고 열을 내려주며 힘줄과 뼈가 허약한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의학서 본초강목에는 돼지고기를 심장병과 간질을 고치고 땀을 나게 하는 데 사용했다고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2015년 대한영양사협회에서 면역력 증강 음식 10가지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으면 기생충 감염이 있고 건강에 해롭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그것은 과거에 사료가 없어 인분으로 돼지를 키우던 시절의 이야기이고, 최근에는 사료를 먹이기 때문에 그럴 위험이 전혀 없습니다. 2004년 이후 돼지고기를 섭취하여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는 사라졌습니다. 심지어 요즘 외국에서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는 조리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에는 신진대사를 도와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당을 조절하는 비타민B1이 소고기,닭고기에 비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브로콜리의 6배 이상 비타민B1이 들어 있습니다. 이 비타민B1은 염증질환인 당뇨병에 좋습니다. 실제 비타민B1이 당뇨증상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당뇨에 도움이 되는 부위는 안심,등심,목살입니다. 이 세 부위는 포화지방이 적고, 비타민B1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B1은 양파에 들어있는 황화알릴 성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배로 높아지므로, 돼지고기는 양...

홍합 효능,영양성분&홍합 라면,건홍합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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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효능,영양성분&홍합 라면,건홍합 만드는 법 홍합은 동해부인이라고 불렸으며, 본초강목에 피부를 깨끗이 하고 여성의 생리활성작용을 돕는 데 탁월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카사노바도 즐겨먹었다는 건강식이기도 합니다. 홍합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타우린,베타인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그리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항노화, 항산화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홍합은 염증 수치를 낮추는 오메가3가 가장 많이 함유된 어패류입니다. 그리고 홍합의 타우린은 담즙의 주성분으로 콜레스테롤 분해를 촉진합니다. 베타인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간 기능을 돕습니다. 실제 홍합의 알콜 분해 효소의 함량이 콩나물과 유사할 정도로 많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홍합 라면 만드는 법 홍합은 스스로 나트륨을 빼내는 정화작용을 하므로, 해감할 때 껍데기만 물에 씻고 홍합족사를 제거하면 됩니다. 깨끗이 씻은 홍합을 찬물에 넣어 홍합이 입을 벌릴 때까지 끓입니다. 면을 넣고 분말수프는 반만 넣습니다. 건홍합 만드는 법 찬 물에 홍합이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끓여줍니다. 홍합이 입을 벌리면 다 익은 것입니다. 홍합껍데기를 이용해 살을 분리해서 채반에 널어 말려줍니다. 햇볕에는 4~5일, 건조기에서는 60도에서 13시간 정도 말리면 됩니다. 건홍합은 소화가 잘되며 영양분이 농축되고, 휴대하며 간식처럼 먹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홍합을 끓이고 남은 육수는 식혀서 냉장보관하여 마시면 좋은데요, 수용성성분인 베타인 성분이 우러나와 항염증 효과, 면역력 강화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리고 생홍합을 밥을 지을 때 넣으면 좋습니다. (밥물을 평소보다 조금 적게 해야 합니다.) 삶으면 수놈, ...

전어 효능,영양성분&전어구이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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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효능,영양성분&전어구이 만드는 법 전어는 가을에 특화된 식재료로 가을에 다른 계절에 비해 영양분이 세 배나 높아집니다. 전어는 맛이 고소하여 '바다의 깨소금'이라고도 불립니다. 전어는 세종실록지리지에 충청남도 서천군의 특산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어 제철은 9월~10월 중순으로 현재 가격은 1kg당 5천원대로 저렴합니다. 이 시기의 전어는 비싼 횟감용 생선보다 더 인기입니다. 전어는 겨울을 대비해 몸 가득 지방과 영양분을 품고 있습니다. 가을에 전어는 지방이 세 배로 늘어나는데, 그것은 오메가3 지방산 성분입니다. 오메가3의 EPA 성분은 심혈관,간,염증 질환을 예방하며, DHA 성분은 기억력 개선과 눈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전어의 이름에는 '돈 전'자가 들어가는데요, 실학자 서유구가 저술한 임원경제지에, 신분의 높고 낮음을 떠나 값을 따지지 않고 사기 때문에 전어라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는 혈액순환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간 혈류 개선을 통해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간의 지방대사를 촉진하여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고 간의 해독기능을 높여줍니다. 전어는 구입하자마자 비늘을 벗기고 깨끗이 손질해야 오메가3지방산의 산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몸에 적당히 칼집을 내주고, 꼬리를 잘라주면 익었을 때 가시를 발라내기 수월합니다. 전어구이 만드는 법 된장 2큰술, 다진 파, 다진 마늘, 물 2큰술을 넣어 섞어줍니다. 살짝 구워진 전어에 위의 된장양념을 발라 굽습니다. 다시마에 싸서 먹으면 맛도 건강에도 더 좋습니다. 전어 섭취시 주의점 과잉섭취시 지혈을 방해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전어 일일적정섭취량은 3마리 이하입니다.

산수유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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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산수유는 이른 봄 샛노란 꽃을 피우고 꽃이 지면서 푸른 잎이 나오고 여름,가을을 지나 겨울철 서리를 맞으며 빨간 열매가 열립니다. 산수유는 겨울철 내내 열매를 떼지 않아도 열매가 얼지 않고 겨우내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산수유는 성질이 따뜻하고 몸의 신장의 정수를 보강해주고 골수를 튼튼하게 만들어줘서 소변보는 일을 편하게 해주고 남성의 성기능을 강화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산수유는 정력을 보강하며 오줌싸개를 치료해주고, 오랜 두통이나 귀울림 증상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강장,강정,수렴 등의 효능이 있어, 현기증,식은땀,허리와 무릎이 저리고 아픈 증세, 월경과다,자궁출혈,이명,빈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수유 발효액, 끓여서 식힌 물, 막걸리 식초를 같은 비율로 섞어준 후 60일간 숙성시키면 산수유 홍초가 완성됩니다. 산수유는 말려서 섭취하면 영양분이 더 농축됩니다. 말려서 달여 마시거나 빻아서 복용하면 됩니다. 씨를 뺀 산수유 생과를 널어놓고 2~3일간 뒤집어준 후, 온돌방에서 5~7일간 말려주면 됩니다. 산수유물을 끓일 때는, 건조된 산수유 한 큰술과 물 800미리를 넣고 한 시간 정도 달여줍니다. 산수유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수용성추출물이 쉽게 용출되며 체내 흡수율도 높아집니다. 산수유 섭취시 주의점 산수유는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하므로 생것으로 많이 섭취하면 성호르몬을 교란시킬 수 있는 확률이 있으므로, 생것으로 장복하기보다는 말리거나 끓여서 조금씩 섭취해야 합니다. 산수유 씨앗에는 독성이 있어 반드시 과육만을 섭취해야 합니다.

마늘 효능,영양성분&마늘 주스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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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효능,영양성분&마늘 주스 만드는 법 마늘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식품 중 하나로,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백합과 식물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고 많이 사용되는 향신료입니다. 오랫동안 지중해 지역과 아시아에서 요리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노예들의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마늘을 먹였다고 합니다. 마늘은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소화기능을 따뜻하게 개선하고, 특유의 따뜻한 성질 때문에 냉한 체질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특히 마늘의 유황화합물이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을 풀어주고 체온을 상승시킵니다. 빻은 마늘이나 생마늘을 넣어 반신욕, 목욕을 하면 수족냉증이 개선되고 어깨결림도 좋아집니다. 마늘 목욕은 예로부터 습진,냉증,요통 등을 치료하기 위한 민간요법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마늘 반신욕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개인에 따라 마늘양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마늘의 주요성분인 알리신은 체표면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을 올리고, 또한 전립선을 일으키는 균인 이콜리균을 죽이는 효능이 있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의 강한 향은 비린내를 없애고 음식의 맛을 좋게 하여 식욕증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은 강력한 항균,살균 작용을 하여, 식중독균을 죽이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도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도 있으며 활성산소도 제거합니다. 마늘 주스 만드는 법 마늘을 준비한 후 껍질째 전자레인지에 넣어 2~3분 돌리면 매운맛과 향이 줄어들고 마늘껍질도 손쉽게 분리됩니다.  껍질을 벗긴 마늘 2~3통과 두유 500미리와 꿀 한 스푼을 믹서에 넣어 갈아줍니다. 꿀에 들어 있는 포도당은 흡수가 빠르고 소화과정에서 열을 발생시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두유의 원료인 콩의 비타민B1...

달걀 효능, 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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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효능, 영양성분 바로알기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걀은 양질의 단백질 식품인데요, 단백질 식품별로 점수화를 하자면 달걀은 100점, 육류는 80점, 콩은 50점 정도입니다. 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달걀에는 비타민D가 풍부한데요, 식품 중에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는 식재료는 달걀과 버섯류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중에서 껍질이 파란 달걀인 청란은, 달걀의 영양뿐만 아니라,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를 섭취하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청란은 청계닭이 낳습니다. 청계닭은 턱 밑에 장비수염이 나 있으며, 발이 납색인 것이 특징입니다. 청계닭은 원래 인디언들이 사육했던 아라우카나라는 품종에서 온 것입니다. 미국으로 전파되면서 행운을 주는 달걀로 알려졌습니다. 보통 달걀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노른자에는 275mg 정도, 하루 섭취권장량의 2/3정도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량 섭취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하루 1~2개 정도는 괜찮구요, 또란 노른자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흡수시키는 기능을 해서 적당한 양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달걀 종류에는 무정란,유정란,방사유정란 등이 있습니다. 무정란은 좁은 닭장에서 암탉이 교미없이 낳은 알로 병아리를 부화할 수 없는 알입니다. 유정란은 암탉이 수탉과 교미를 해서 낳은 알로 병아리를 부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사 유정란이란 자연속에 풀어서 키운 닭이 자연속에서 교미를 해서 낳은 알입니다. 무정란과 유정란은 영양학적 차이는 없으나, 무정란<유정란<방사 유정란 순으로 건강하고 싱싱한 달걀로 알려져 있습니다. 날달걀을 먹을 때는 들기름을 뿌...

두부 효능,영양성분&두부갈수,건두부 조미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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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효능,영양성분&두부갈수,건두부 조미료 만드는 법 고려 성종 때부터 즐겨먹기 시작했다는 두부. 궁중에서는 두부 장인을 지정해 만들었을 정도로 귀한 식재료입니다. 두부는 제조 과정 중에 콩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이나 수용성 탄수화물 등이 일부 제거가 되어, 조직이 부드러워서 소화가 잘되고 단백질,지방질이 콩에 비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부에는 리놀렌산이 많아 동맥경화,뇌졸중을 예방합니다. 거기에 이소플라본과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볶거나 삶은 콩은 60% 정도, 된장은 70%의 소화율을 보이나, 두부는 95% 이상 소화가 되기 때문에 소화력이 월등히 높고 열량은 낮은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두부는 고혈압을 예방하는 칼슘이 풍부한데, 두부에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우유,쌀의 4배나 들어 있습니다. 두부갈수 만드는 법 두부 한 모를 가로세로로 네 등분해서 잘라줍니다. 두부의 거친 식감을 없애기 위해 바나나 1개, 우유 1컵을 넣어 믹서에 같이 갈아줍니다. 기호에 따라 두유나 요구르트를 넣어도 좋습니다. 두유에 비해 두부는 단백질과 인이 2배, 칼슘이 9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두유를 먹는 것보다 두부갈수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부를 말려 건두부를 만들어 잘게 잘라 천연조미료로 만들어 먹으면, 영양소를 농축해서 섭취할 수 있으며, 단백질 섭취량을 손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 건두부 조미료 만드는 법 생두부를 으깨서 면보자기에 넣어 물기를 짭니다. 두부가 쉽게 상하지 않도록 수분을 빼주는 것입니다. 프라이팬에 약불로 볶아서 수분을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풍미를 높이기 위해 참기름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남아있는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자연건조(햇볕에 2~3일, 건조기에는 70도에서 8시간)시킨 후 냉동보관합니다.

시금치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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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시금치는 조선 초기부터 밥상에 오른 나물입니다. 시금치는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섭취 시 식후 혈당수치를 천천히 올리며, 중성지방을 포함한 콜레스테롤의 감소,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금치는 단 맛이 나지만 당지수가 감자, 여주보다도 낮습니다. 시금치에는 알파리포산이라는 당뇨 합병증 치료제 성분이 풍부한데요, 신경보호 기능이 있어 손발마비나 가슴통증에 효과적입니다. 시금치를 고를 때는 잎이 푸르고 움켜쥐었을 때 힘이 느껴지는 것이 좋은 시금치입니다. 시금치 뿌리에는 몸에 해로운 요산을 체외로 배출하는 망간과 구리가 풍부하므로, 손질 시 뿌리를 어느 정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는 수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량섭취하거나 생으로 먹으면 결석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매일 1kg 정도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므로, 하루 200g 정도 섭취는 결석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두부와 시금치는 함께 먹으면 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므로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를 데칠 경우 비타민C가 많이 파괴되므로, 영양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약간 두툼한 냄비에 시금치만 넣고 센 불에 가열 후 수증기가 나오면 약불로 줄입니다. 시금치 자체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알맞게 익습니다. 채반에 담아 식힌 후에 김발에 말아서 손으로 눌러 물기를 짠 후 보관합니다. 데친 시금치를 무칠 때 마늘,깨,간장 등의 양념을 첨가하면 항산화성분이 2배 이상 증가합니다.

콩나물 효능,영양성분&콩나물 주스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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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효능,영양성분&콩나물 주스 만드는 법 대두를 발아시킨 콩나물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먹어왔던 식재료로, 가격도 저렴하고 생육기간이 짧아 애용되는 국민 식재료입니다. 국,무침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평균 주 1회 밥상에 오를 정도로 우리 국민이 즐겨찾는 나물입니다. 콩나물은 우황청심환의 재료로 쓰일 정도로 효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콩나물은 대두황권이라고 하여, 근육이 당기고 아프거나, 출산 후 나쁜 피가 충분히 빠져나가지 못할 때, 그리고 기운을 보강하는 약재로 사용합니다. 특히 위나 오장육부의 기운이 막혀 있을 때 사용합니다. 생콩나물 주스 만드는 법 유기농 콩나물 150g, 물 반컵, 요구르트 2개를 준비하여 갈아줍니다. 식이유황을 수백배 희석한 물로 콩나물을 키우면 냄새를 잡아줍니다. 혹은 일반 콩나물의 경우는 과일식초나 매실청을 조금 넣어주면 됩니다. (식이유황은 체내 염증을 줄여주고 살균,해독작용을 하며, 관절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미네랄 성분입니다) 콩나물은 발아하면서 콩에는 없던 비타민C가 새롭게 생성되는데요, 비타민C는 열에 약하므로 조리해 먹으면 대부분의 비타민C가 파괴됩니다. 그러므로 콩나물을 생콩나물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콩나물을 국으로 끓일 때는, 소금을 조금 넣어 뜨거운 물에 단시간 데쳐주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 데친 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 섞여 있으므로, 데친 물도 버리지 않고 육수에 넣어줍니다. 콩나물에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도 들어 있는데요, 이 두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하며,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 산화를 방지합니다. 따라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전을 녹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이소플라본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소플라본은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뿐 아니라, 혈중지질을 낮춰 고지혈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콩의 발아과정에서 지방이...

새우 효능,영양성분&새우 껍질 쉽게 까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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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효능,영양성분&새우 껍질 쉽게 까는 법 새우는 바다의 왕이라 불리는데요, 등이 허리가 구부러진 노인과 비슷하다 하여, 바다의 어른이라고도 불립니다. 동의보감에 새우 효능은, 양질의 단백질을 품고 있어 양기를 더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새우에는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며 당뇨환자에게 꼭 필요한 영양성분인 핵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핵산은 췌장 조직 기능의 회복을 돕고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 새우에는 오징어의 두 배나 되는 핵산이 들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타우린,키토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 관리에 좋습니다. 그러나 보통 새우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비만, 당뇨, 고지혈증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새우에는 콜레스테롤 하루 권장량의 절반 가량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새우를 섭취한다고 하여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니고, 섭취해서 쌓이는 콜레스테롤은 전체의 30% 정도, 나머지 70%는 탄수화물,포화지방을 섭취했을 때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CSI지수(식품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정도)는 새우보다 코코넛유, 팜유 등이 훨씬 높습니다. 새우 껍질 쉽게 까는 법 새우 머리를 떼어냅니다. 꼬리에서부터 두번째 등껍질 마디를 왔다갔다 흔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꼬리를 잡고 껍질을 빼냅니다. 벗겨낸 새우 껍질과 머리는 믹서기에 갈라 조미료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새우 섭취시 주의점 새우에는 퓨린이 다량 들어 있어 통풍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반인 역시 대하 10마리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새우 일일적정섭취량입니다.

꽁치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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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꽁치는 울릉도,독도 근처에서 주로 잡힙니다. 빛을 쫓아다니는 성질이 있어 해가 진 후 조명을 이용하여 어획합니다. 꽁치에는 핵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핵산은 피부와 뼈의 노화를 억제하고,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꽁치는 단백질,지방,무기질,비타민 같은 영양성분이 풍부한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DHA가 풍부하며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E,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들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즐기는 국민생선 꽁치는 우리 밥상에 자주 오릅니다. 오메가3는 중성지방과 혈액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소판을 안정화시켜 혈관을 막히지 않게 돕습니다. 그리고 고혈압,당뇨에도 좋습니다. 꽁치는 오메가3가 삼치,청어보다 1.5배 더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꽁치를 고를 때는 등쪽의 청색과 배쪽의 은색이 선명하며, 배를 손으로 들었을 때 밑으로 처지지 않는 것이 신선하고 맛좋은 꽁치입니다. 오메가3는 열에 약해 조림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칼슘을 잘 섭취하려면 뼈째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꽁치는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와 함께 등푸른 생선’중 하나로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셀레늄도 풍부합니다. 그리고 붉은 살 부분에는 악성 빈혈에 효과가 있는 B12도 다량 함유되어 있고,  쓴맛을 내는 내장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며 나이아신, 칼슘이 많아(소고기의 4배), 식욕을 돋우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꽁치는 공치, 청갈치, 공멸, 추도어라고도 불립니다. 꽁치 섭취시 주의점 꽁치의 핵산은 퓨린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사 과정을 거치면서 요산이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요산 수치가 높거나 통풍이 있는 경우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있거나 꽁치에 예민한 경우는 설사,복통,두드러기부작용이 올 수 있으며 맥이 약하고 아랫배가 찬 경우 소화장애가 올 수...

아몬드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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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효능,영양성분 바로알기 아몬드는 장미과 식물로 봄에 꽃이 피는데, 그 꽃이 벚꽃과 비슷하고 화사합니다. 꽃이 지면 4~5월에 열매가 열리는데, 얼핏 보면 살구나 매실과 비슷합니다. 아몬드는 호두와 같이 딱딱한 씨앗 안에 열매를 품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몬드는 4천년전부터 재배되어 왔는데, 유대인들에게는 행운의 상징이었으며, 로마에서는 다산을 기원할 때 아몬드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아몬드는 지방이 50%정도를 차지하는 고지방 식품으로, 칼로리가 100g당 600칼로리(밥 두 공기 칼로리에 해당)되는 고열량 식품입니다. 실제로 한 연구기관에서 천 여종의 식품의 영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방 함유량이 가장 높은 식품 1위로 아몬드가 뽑혔습니다. 그러나 아몬드의 지방은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의 내장지방의 원인이 되는 포화지방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심장학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몬드를 6주동안 섭취하자 뱃살과 허리둘레가 감소하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보통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불균형이 오기 쉬운데요, 아몬드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칼슘,혈압 유지에 효과적인 마그네슘,항산화효과가 높은 비타민E 등 5대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여 다이어트 부작용을 예방합니다. 특히 아몬드는 닭가슴살만큼 단백질 함유량이 높습니다.(100g당 18g) 그러나 아몬드는 칼로리가 높은 편이므로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몬드를 식전에 먹으면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아침에 먹으면 하루에 활력이 생기며, 운동 전에 먹으면 지방연소율을 높일 수 있고, 자기 전에 먹으면 숙면을 돕습니다. 아몬드 껍질에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카테킨,나린게닌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제거하지 않고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몬드는 외...